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다음 달 11월말경, 2023년 멕시코 하루 최저 임금을 결정할 노사정 위원회 (Conasami) 결성될 가운데, 멕시코 고용주 협의회 (Coparmex)는 2023년 최저 임금 상승폭을 15% 선 희망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2022년 현재, 멕시코 하루 최저 임금은 MX$ 172.87 (북부 국경 자유 무역지대 Zona libre de la Frontera Norte: MX$ 260.34)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부측에서는 2023년 하루 최저 임금 증대 30%를 예상하고 있다는 설이 난무하고 있다 (2022년 10월 19일 연방관보 DOF 발표 기준 환율 USD$ 1 = MX$ 20.0207)
2018년 현대통령 AMLO 취임후부터, 전년 하루 최저 임금 대비 아래와 같은 증가 %를 표시하고 있다.
- 2019년 16.21%
- 2020년 20%
- 2021년 15%
- 2022년 22%
고용주 협의회는 2022년 멕시코 인플레이션 8% ~ 9% 과 구매력을 감안하여 15% 적정선임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으로, 큰폭 하루 최저 임금 상승은 인플레이션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