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 소재 폭스바겐 (Volkwagen)은 노조 소속 직원들 투표를 통하여 사측 제안 (임금 및 복지 관련 11% 인상)이 어제 수요일 51.58% 노조원들 반대에 의하여 결렬되었음을 발표하였다.
노조 (Sitiavw)와 사측간 합의안이 노조 직원들 투표 의거 무산된 것에 대하여, 사측은 코로나와 같은 경제적 난항속에서도 50년 넘은 기간동안 지속된 관계가 외부 세력 영향을 받아 나쁘게 형성된 것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였다.
총 6,688명 투표 참여 (97.4% 참여), 3,450명 반대, 3,225명 찬성, 13명 무효표 되었음을 노동부 산하 중재원 (CFCRL)은 공지하였다.
2차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재협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