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 2014년 페냐 니에토 정부 시절 정부 자금 출자를 통하여 설립된 통신 사업체 Altan Redes에 대한 지분 매입을 통한 국영 기업을 현재 AMLO 행정부는 추진하고 있다.
4.5G LTE 및 5G 광역폭을 사용하는 Altan Redes는 1차 Provider로써, Telcel등과 같은 2차 Provider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에게 간접적 영향력을 행사한다.
멕시코 전체 국토 중 70%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ltan Redes 구입은 지난 미국 텍사스 Deer Park 정유 시설에 대한 정부 지분 100%와 같은 맥락에서 진행될 것으로 AMLO 행정부는 발표하고 있다.
현재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Altan Redes에는 멕시코 산업은행을 통한 자금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Altan Redes 통신 업체가 100% 국영기업으로 탈바꿈한다면, 인터넷 비용은 무료 및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