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연방보건부 차관 로페스 가텔 (Lopez Gatell)은 미국 뉴욕 거주 50세 남성으로, 네덜란드에서 원숭이두창 감염된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멕시코에서 첫 번째 원숭이두창 환자로 기록되었음을 발표하였다.
동 환자는 멕시코시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것으로 공지되고 있다.
사람간 직접 접촉 (신체 접촉 및 공동 침구 사용)으로 감염되고, 공기, 물 혹은 식품을 통한 감염은 없으며, 증상은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다.
- 두통
- 발열
- 임파선염
- 근육통, 만성 피로, 등 및 다리 통증
이후, 2-3일후부터 피부에 발진 및 물집이 생기고 딱지가 형성된다. 증상은 보통 2-4주 이내 사라지며, 아프리카경우에는 감염후 사망률 3-6% 정도이지만, 대부분 국가에서는 사망자가 거의 없는 가벼운 질병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대유행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것으로 세계 보건기구 (WHO)는 발표하고, 코로나와 같은 대규모 백신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고 공지하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에 한정하였을 떄, 최초로, 어제 금요일 아르헨티나에서 두 건 원숭이두창 질병 보고가 있었다. 에쿠아도르, 볼리비아는 원숭이 두창 감염 의심 환자 1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1958년 처음 보고된 원숭이두창 관련 WHO는 감염후 6일에서 16일까지 격리를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