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 2020년말 미국 사법부로부터 멕시코, 브라질 및 에쿠아도르 국제 입찰 획득을 위하여 뇌물 제공 유죄 판결을 받아서 벌금 USD$ 164 백만불을 납부하였던 네덜란드 계열 세계적 에너지 기업 Vitol은 멕시코 정부측과 관련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멕시코 국내에서 사업을 못할수도 있음을 대통령 AMLO는 경고하였다.
미법원 판단 토대,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 PEMEX는 VITOL 과 체결하였던 기존 계약 3개를 취소하고, 합의점을 찾는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AMLO 정부측이 주장하는 합의 사항들 중 한개는 누구에게 뇌물이 제공되었는지를 밝히라는 것도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PEMEX 사장 Emilio Lozoya 는 현재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