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연방 국회 하원 산하 정치분과위에서는 내일 목요일 28일 현재 적용되고 있는 섬머타임, Horario Verano, 시행을 폐지 사안 관련 심리가 시작된다.
현 대통령 AMLO는 섬머타임 적용 관련 상당한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는데, 섬머 타임을 통하여 전기 절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지에 의문 및 국민 건강 피해를 지적하고 있다.
1996년 1월 전임 대통령 Ernesto Zedillo 에 의하여 멕시코 32개주에 모두 적용되는 대통령령은 시간을 한 시간앞당김으로써 전기 에너지 절약을 주장하고 있지만, 결과에 대한 의문이 종종 제기되어왔었다.
최근 6년 동안 멕시코판 섬머타임을 삭제하자는 논의가 40개 이상 존재하였지만, 모두 국회 통과되지는 못하였다. 최근, 노동당 (PT) (여당에 우호 야당) 소속 하원 국회의원 Gerardo Fernandez Norono에 의하여 3월 17일 국회에 섬머타임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지적하며 폐지하자고 다시 제안되었다.
연방 상하원 국회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여당 및 우호 야당과 대통령 찬성 입장을 고려하였을 때, 폐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