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오는 4월 10일 멕시코 대통령 AMLO 중간 평가 관련 유권자 참여율 무관, 대통력직 유지 반대 의견이 많으면, 사직할 것임을 공언하였다.

 

6년 대통령 임기 후반기를 맡고 있는 현 대통령 AMLO는 대통령 입후보 공약으로 3년 후, 대통령 비우호 여론이 많으면 대통령을 퇴임시킬수 있도록 하는 공약과 함께, 여당에 의하여 관련법이 통과되었다.

 

그러나, 대통령 퇴임을 강제할 수 있는 법적 효력을 발휘하려면, 연방 선관위 (INE) 등록 유권자들 40% 이상이 참여하여야만 한다. 대부분 여론 조사 매체에서 대통령 우호 의견이 평균 60%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여론이 오늘 4월 10일투표에서도 반영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