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대표 항공사 아에로멕시코 (Aeromexico)는 올해 4월부터 멕시코 남부 메리다 (Merida) 및 남동부 비야 에르모사 (Villahermosa) 지역 운항에 있어서, 현재 공항 완료 단계에 있는 신공항을 이용할 것을 공표하였다.
아에로 멕시코는 지난 수 차례에 걸쳐, 멕시코 신공항을 통한 운항 계획이 없음을 공언한 바있으며,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영향, 관광 산업 저하에 따른 재정 악화로 미국에서 파산법 11장에 따른 구조 조정 절차 단계에 있다.
아에로 멕시코 항공사 참여와 함께, 멕시코 신공항을 통한 운항 항공사들은 총 3개 사업체 (Vivia Aerobus, Volaris)가 되었다.
참고로, 멕시코 신공항에서는 우버 (Uber), 디디 (Didi)등과 같은 승차 공유 서비스 웹을 통한 승차가 가능하지 않음이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