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이민법 개정에 의하여 많은 한인들이 멕시코 이외의 국가에서 영사 면담을 하고 들어와서 멕시코 비자를 만들고 있는데, 주의하여야할점은 멕시코의 중요 인물중의 한사람인 "영사"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최근, 일부 한인의 경우, 멕시코 영사 면담시 아침에 그대로 일어나서 부시시하게 운동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영사 면담을 하다 비자 취소가 된 케이스가 있었는데,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더라도 비자 허락은 좀 힘들지 않았을 까 생각한다.
멕시코 영사 면담시 최소 아래와 같은 사항은 주의하기를 바란다.
- 약속 시간 최소 10분전에는 도착하도록 한다
- 양복등으로 격식을 갖출 필요는 없으나 너무 캐주얼한 복장 및 운동복 착용은 금하도록 한다
- 멕시코 회사에서 급여 및 어떠한 직책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숙지를 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