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2014년 1월 22일 현재 멕시코 사회면을 장식하고 있는 사건중의 하나는 미국 텍사스에서 사형 집행된 멕시코인 Edgar Tamayo Arias 라고 할수 있다.
Edgar는 1994년 1월 31일 미국 휴스턴에서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로서 체포되어, 근 20년간의 수형 생활을 하였다.
마지막 만찬으로 돼지 갈비 (Chuletas de puerco), 밥, 채소, 커피 및 차를 요구한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형 집행 참석자들에 의하면 조용히 집행되었다고 한다. 사형은 주사를 통하여, 미국 텍사스 시간 18:00 시에 진행되었으며, 사형 당시 나이는 47세이다.
사형 집행전, 두시간은 부모님과 다른 두시간은 두명의 딸과 통화를 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멕시코의 경우, 연방 헌법 (CPEUM)은 사형을 허락하고 있지만, 실질적 연방 형법 및 지방 형법의 경우, 사형에 대한 조항이 없어서, 사형이 없는 국가로서 국제적으로 인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