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리적 특성에 의하여, 많은 중남미나라들이 멕시코를 경유하여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멕시코 인을 포함한 많은 중남미 국적의 사람들이 미국의 사막등을 통하여 많이 입국을 시도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미국은 중남미 국가들에게 Dream land로 통하고 있으며, 임금이 자국에 비하여 최대 몇십배높은 이점때문에 목숨을 내걸고 미국으로의 불법 입국을 시도하고 있으며, 몇년전에는 미국 불법 입국을 도와주는 브로커에 의하여 콘테이너로 중남미 국적인들을 미국에 운반하여 준다고 하면서, 금전을 챙기고 해당 콘테이너를 사막에 버리고 가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는 경우도 있었다.
미국 불법 입국 성공을 한경우, 대부분이 자국에 부인등의 친척을 둔 경우가 많기때문에 미국에서 3D (Dirty, Dangerous, Difficult) 라고 알려져있는 노동을 하며, 최소한의 생활비를 제외하고 자국으로 송금 (Remesa)을 하고 있다.
멕시코 중앙 은행 (Banco de Mexico)에 의하면, 2013년 첫4분기 미국으로부터의 송금율은 작년에 비해 9.3%하락하였다고 하며, 이는 송금율이 최대인 시점으로 부터는 16.8%하강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한 원인은 미국 달러화에 대한 멕시코 페소의 강세와 미국 경기의 불황에 의한 멕시코인들 직업 불안정이라고 요인을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