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La Jornada, El Financerio 등 멕시코 주요 언론들 모두 대한민국 비상계엄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La Jornada 경우, 비상계엄은 지난 1980년대 군사정권시절 있었던 것으로, 현재 상황에서 비상계엄 발표된 것에 대한 반대의사를 간접표명한 상황이다.
특히, El Financiero 멕시코 경제지는 현재 한국 윤석열 대통령이 예산 감축 및 탄핵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상황 돌파를 위하여 추진 된 것으로 보도하며, 비상 계엄선언 명목은 반국가적이고, 종북 세력 타도에 있다는 점을 부각하였다.
추가하여, 비상계엄 선포시, 집회 및 결사의 자유 제한, 표현의 자유등에 대한 제한도 있음을 상세히 보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비상계엄 선포 이유 및 해제 절차도 멕시코 언론은 보도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