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AICM) 포화상태를 해결하고자 페냐 니에토 행정부 시절 추진된 신공항 프로젝트를 무효화하고, 기존 공군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추진한 멕시코 외곽 소재, 펠리페 앙헬레스 신공항 (AIFA, Aeropuerto Internacional Felipe Angeles)이 안정화단계에 진입중에 있다.
2022년 3월 21일 민간항공업무를 시작한 AIFA 신공항은 계속된 정부지원금으로 실효성이 의심되었으나, 항공화물에 대한 멕시코 시티 국제공항 사용 금지등 우회적 정부압박등으로, 매출이 상승중에 있다.
멕시코 일간경제지 El Financiero 에 따르면, 이사분기 이익 (MX$ 392 백만페소)은 일사분기 (MX$ 77.9 백만페소) 대비 402% 상승하였다고 공개하고 있다.
매출 측면, 이사분기 매출은 MX$ 642.6 백만페소로, 일사분기 대비 31% 증가하였는데, 원인으로는 승객 증가 및 페소 강세 영향 공항이용세 (TUA) 증가를 지목하고 있다. 지출측면에서도, 지난 일사분기 대비 이사분기 30.2% 감소하였다.
국방부 관할 운영되고 있는 AIFA 신공항 이익금은 군인 연금으로 축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