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세계은행은 세계경제전망 (Global Economic Prospects) 보고서에서, 2024년 국내총생산 (GDP) 기준 멕시코 경제 성장률을 2.3% 전망하였다 (2025년 2.1%, 2026년 2.0%).
보고서에 의하면,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전체로 보았을 때, 2024년 성장률은 1.8%로 보았는데, 2023년 높은 이율 및 2024년 낮은 무역 성장 전망을 원인을 짚고 있다. 그러나, 2025년에는 인플레이션 약화에 따른 이자율 정상화로 성장률을 2.7% 예측하고 있다.
지난 1월 세계 은행 보고서 대비, 경제 성장률은 0.5% 낮게 보고 있는데, 라틴 아메리카 수출 감소와 아르헨티나 조세 및 통화 정책에 따른 조정임을 공개하고 있다.
위험요인으로 4개 요소를 지적하고 있다.
1.- 조세 불균형
2.- 정부 부채
3.- 중국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라틴 아메리카 상대 대외 수출 영향
4.- 자연 재해
멕시코 경우, 현재 긴축 통화 정책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금년 하반기부터 이자율 및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라서, 투자 및 소비 심리가 살아나서 2025년 경제를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