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해 말, 여당 (Morena) 내부 경선에서, 1위 전멕시코 시티 경찰청장 "오마르 가르시아 아르푸치 (Omar Garcia Harfuch)" 40.5% 대비 크게뒤지는 26.7%로 2위를 하였던 "클라라 부르가다 (Clara Brugada)" 는 성평등 경선원칙에 의거하여, 지난 6월 2일 멕시코 시티에 여당 연합 후보로 도전하였었다.
(오마르 가르시아 후보는 여당에서 너무 섭섭해 (?) 하지말라고, 2일 선거에서 여당에서 국회상원 후보 제공 및 승리)
그리고, 지난 일요일 2일 여당연합 클라라후보는 최종 51.75%로 시장당선되었다.
클라라후보는 멕시코 시티 정책 지휘를 함에 있어서 대통령 당선 클라우디아 쉐인바움후보와 같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끔되었다.
우선, 2024년 6월 2일 이전, 구청장 소속 정당 기초, 정치 지형은 아래그림처럼, 오른쪽은 여당, 왼쪽은 야당이 점유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2024년 6월 2일 이후 정치 지형은 아래와 같다.
https://ygconsulting.net/MexicoPoliticsSocietyKo/10224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콰우테목 구청 및 미겔 이달고 구청은 야당 소속이다)
추가적으로, 멕시코 시티 자치주 국회역시, 여당이 과반을 넘게 점유함으로써, 클라라 멕시코 시티 당선자는 큰 동력을 얻게끔 되었다.
많은 공약들이 있지만,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공약 한개는 갱신이 필요없는 "영구 운전면허증"을 부활하겠다는 공약이다.
멕시코 시티 시장 공식취임은 10월 5일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