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1위 여당연합 후보 클라우디아 쉐인바움 대비 여론 조사 상 평균 25% 열세를 보이고 있는 2위 야당 연합후보 소치틀 갈베스 소속 정당 대표, Alejandro Moreno Cardenas는 소수 야당, 시민운동당 (MC) 소속 대선후보 호르헤 알바레스가 소치틀 지지 선언과 대선 사퇴를 할 경우, 대표직 사임의사를 표명하였다.
클라우디아, 소치틀 두 여성 후보들 중 한명이 대선 승리 가능성 90% 이상되는 가운데, 격차 평균 25% 상황속에서, 현재 지지율 11%를 보이고 있는 호르헤 후보가 지지 선언을 할 경우, 나름 격차를 줄일수 있기는 하다.
소치틀 후보 소속 제도혁명당 (PRI) 대표 알레한드로 모레노는 오늘 14일 호르헤 후보 대권 도전 중도 사퇴 및 지지 선언된다면, 당대표직을 내려놓고, 상원 후보직에서도 탈퇴할 용의가 있음을 공개하였다.
(어제 월요일 13일, 호르헤 알바레스 대선 후보는 야권연합측에서 요청하는 대선 후보 중도 사퇴 관련, 현재 제도혁명당 PRI 및 국민행동당 PAN 당대표들이 상원 후보에서 공식 탈퇴를 선언하면, 중도 사직할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전한바있었다)
알레한드로 모레노는 호르헤 후보 사퇴 가능시점으로, 제 3차 대선 후보 공개토론이 진행되는 5월 19일 이전까지로 못을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