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선거법 개혁 반대 및 선관위 옹호 11월 13일 일요일 멕시코 시티 대규모 시위 오전 10:30분 예정

by Maestro posted Nov 11,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금주 일요일 13일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 (INE)" 지지 및 현대통령 추진 선거법 개혁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예정되어있다.

 

일요일 오전 10:30시 멕시코 시티 천사탑에서 시작, 레포르마 국세청 인근 혁명 기념탑 (Monumento a la Revolucion)까지 신고되어있으며, 현재 여당 소속 멕시코시티 시장 Claudia Sheinbaum에게 평화 행진 보장을 위한 안전을 요청한 상황이다.

 

"선관위는 건드리지 못한다 (AL INE no se le toca)" 표어 아래 추진되고 있는 시위에는 전임 대통령들 포함 많은 사람들 집합 예정으로 있다.

 

 

51개 민간단체 참여 시위대측은 아래 사안들을 공지하고 있다.

 

- 분홍색 상의를 입고 참석 부탁

 

- 멕시코 전국 36개 도시에서 동조 시위 행렬 예정되어있으며, 미국 LA에서도 예정

 

- 참석 주요 정치인들로써 전임 대통령들 센테 폭스, 펠리페 칼데론, Claudioi X. Gonzalez, Gustavo de Hoyo Walther, 국민 행동당 (PAN) 지도자들 (산티아고 크릴 (2024년 대선 도전 예정)), 야당 의원들

 

현재, 멕시코 선관위는 대통령 AMLO 집권후부터 계속적으로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2023년 예산에도 대폭 삭감되었고, 현재 AMLO 추진 선거법 개혁에는 INE 권한 축소, 국회 의원수 감소등이 포함되어있다.

 

분위기 상 2018년 대통령 AMLO 취임이후, 제일 큰 대규모 시위 조성 예상되며, 대통령 AMLO 또한 예정된 시위에 대하여 금 주중 계속하여 대통령궁에서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과격한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맞불 집회를 하지 않을 것을 부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11월 13일은 대통령 AMLO 69세 생일이다)

 

금주 일요일 13일은 멕시코 시티 거주 한인들은 특별한 일정이 없다면, 천사탑 주변 (소나로사 포함) 접근을 삼가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