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적용 멕시코 최저임금 인상 협상 중 (고용주 12.5% 증가, 정부 및 노동자 20% 증가)

by Maestro posted Oct 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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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2024년 적용 하루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위원회 (Conasami, Comision Nacional de los Salarios Minimos) 결성된 가운데, 고용주측에서는 증가율을 12.5% 제시하고 있는 반면, 정부 및 노동자측에서는 20% 제시하며,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2023년 현재 적용되고는 하루 최저임금은 2022년 대비 20% 증가하여, 하루 MX$ 207.44 (멕시코 북부 자유 무역군 분류된 43개 군청 지역 경우, MX$ 312.41)되고 있으며, 별개하여, 직업군별 최저 임금도 공개되고 있다.

 

(참고로, 언론인 암살이 많은 멕시코에서 기자 직종은 전체 61개 직업군 중, 위험성 (??) 고려, 제일 높은 하루 임금 MX$ 464.51 (2023년 기준) 책정되고 있다). 

 

 

지난해와 같이, 2024년 하루 최저임금 역시 20% 상승될지, 고용주/노동자/정부 합의하에, 12.5%와 20% 사이에서 조정될지 지켜보아야만 하겠지만, 고용주는 최소 12.5%, 최대 20% 상승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

 

2024년 결정 적용될 하루 최저 임금 이상 지불하고 있는 고용주는 노동법적으로 임금 인상 의무되지 않는다

 

고용주는 임금 인상폭과 더불어,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1주일 5일 근무, 주중 최대 40시간 근무, 연말보너스 한달, 과달루페 성모 발현일 국경일 전환등과 같은 국회 움직임을 살펴보고, 인건비에 대한 재무적 영향을 감안할 필요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