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야당 국민행동당 (PAN) 근로자 휴가 보너스 두 배 확대 노동법 개혁안 국회하원 노무위 제출

by Maestro posted Sep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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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해 12월 27일 연방관보 (DOF)를 통한 노동법 개혁으로, 근로자 휴가 기간이 두배로 확대된 상황에서, 연방국회하원 야당 (국민행동당 PAN) 소속 Lilia Caritina Olvera Coronel은 휴가 보너스를 두배 확대하는 노동법 개혁안을 하원 산하 노무위 (Comision de Trabajo y Seguridad Social)에 제출하였다.

 

현재 노동법 (LFT) 80조에서는 휴가 보너스를 최소 25% 규정하고 있다.

 

휴가 및 휴가 보너스 계산을 개괄적으로 아래와 같이 생각하면 된다.

 

직원이 일주일간 유급 휴급를 보장받는다고 가정시, 고용주 (개인, 법인)은 1주일 기간에 해당하는 주급 $2,000 을 지급하고, 추가적으로, 휴가 보너스 (Prima Vacacional) 25% 상당 $500 을 별도 지급한다. 결과적으로, 직원은 $2,500 을 수령한다. 

 

위와 같은 배경에서, 국민행동당 소속 의원 추진 노동법 개혁안은 휴가 보너스를 최소 50% 규정한다. 추가하여, 동 국회의원은 휴가 시작되는 날에 휴가비 및 보너스를 지급할것을 노동법 80 Bis 신설 조항에 담고 있다.

 

참고로, 노동법은 멕시코 전체 32개 자치주에 공통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