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내 한인 사회 이모저모 5

by Maestro posted Aug 11,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포토숍 (Photoshop), 어도비 (Adobe)등 사진, 문서 편집 프로그램으로 지폐 포함 많은 문서들을 감쪽같이 만들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자격증도 예외는 될수 없다.

 

그래서, 대학교 졸업장과 같은 학위 문서와 변호사등과 같은 전문직 자격증도 손쉽게 위조 가능하여, 위조를 전문으로 하는 비공식 시장도 멕시코에 형성되어있다.

 

멕시코 정부는 위와 같은 현실을 알고,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하여 일반인들이 특별한 User 및 비밀번호없이 자격증 번호 혹은 이름만으로 실제 존재 여부를 확인할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확인 방법을 YG consulting 홈페이지에 공개한 바있다.

 

아직까지도, 일부 한인들은 자격증을 보유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전문가처럼 광고하고 현혹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데, 주의를 요한다.

 

전문가도 아니면서 전문가인 것처럼 자격증 번호까지 공개하는 것은 무슨 배짱인지? 심리가 궁금하다. 물론, 소비자들중, 시간을 들여, 정부 홈페이지에서 실제 자격증 번호 검색 확인을 하는 사람은 극소수인점을 역이용하는 것일수도 있다. 

 

수 차례 이야기하지만, 멕시코 이외 국가에서 취득한 자격증은 멕시코 교육부에서 인증을 받지 않은 경우, 자격증 연관 전문 업무를 멕시코 국내에서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