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티 (CDMX)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방역 신호등 주황색 유지 및 보건부 차관과 갈등

by Maestro posted Apr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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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시티 (CDMX)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신호등 주황색 (4월 26일부터 5월 2일) 11주 연속 유지됨을 발표한 가운데, 일반 사무직에 대한 직장 복귀 가능함을 발표하였다.

 

 

멕시코 시티 정부 관공서들은 계속하여 잠정 중지 되는 가운데, 민간 일반 사무 직종은 정원 대비 20% 유지, 마스크 착용, 적정 거리 유지, 매주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실시 및 QR 코드등이 준비된다면, 사무직 업무 복귀 가능함을 공고하였다.

 

 

한편으로, 보건부 (Secretaria de Salud) 차관 로페스 가텔 (Lopez Gatell) 발표 및  멕시코 시티 시장 Sheinbaum 발표가 상이하여, 멕시코 시티 소재 주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즉, 연방 보건부 산하 차관 로페스 가텔 (Lopez Gatell)은 이번 주 초, 성주간 (세마나 산타) 영향 멕시코 시티를 포함한 10개 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감염이 확산 증가 추세에 있다고 국민들에게 발표하였다면, 멕시코 시티 시장은 현재 멕시코 시티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증가되지 않고, 반대로, 감소하고 있으며, 조만간 노란색 (Amarillo) 으로 변경될 것임을 멕시코 시티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정부 공무원으로서,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지만, 일반 국민들에 의한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정보 접근이 제한된 상황에서 멕시코 시티 소재 국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멕시코 지방 32개 주 중 멕시코 시티 (CDMX) 시장은 대한 민국 서울에 비견될 정도로, 비중 및 존재감이 기존부터 존재하였다면, 연방 정부 산하 보건부 차관 로페스 가텔은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관련 언론에 자주 노출됨으로써, 현재 대통령 AMLO에 버금가는 인기 (?)를 누리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관련 충돌은 이번주가 처음이 아니며, 몇 개만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1. 2020년 4월 로페스 가텔은 마스크 의무 및 착용을 권고하지 않은 반면, 멕시코 시티 시장은 감염 확산 방지 차원, 마스크 착용 권고

 

2. 2020년 7월 로페스 가텔은 멕시코 시티 방역 신호등 적색을 권고한 반면, 멕시코 시티 시장은 주황색 유지

 

3. 2020년 12월 멕시코 시티 시장은 연방 보건부 발표 코로나 바이러스 입원 환자들이 실제보다 많게 발표되었음을 공표

 

4. 2021년 1월 로페스 가텔 오아하까 (Oaxaca)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을 때, 멕시코 시티 시장은 현재는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고삐를 늦추고 여유를 부릴때가 아님을 발표 

 

 

멕시코 전체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방역 발표는 아래 링크 참조

 

http://ygconsulting.net/MexicoPoliticsSocietyKo/5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