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부촌 폴랑코 (Polanco) 소재, 고급 레스토랑 "소노라 그릴 (Sonora Grill)" 에 대한 지난 주 사회 관계망 (Instagram, Twitter)을 통한 손님 차별 소식으로 인터넷에서 시끄러운 상황이다.
사회 관계망 및 전직원에 의하면, 레스토랑은 Gandhi, Mousset 두 섹션으로 구분되어, 피부가 하얗거나 부유층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Mousset 으로 안내하고, 피부 어두운 색 혹은 가난한 손님으로 보이면, Gandhi 로 차별하여 안내한다고 고발하였다.
레스토랑 체인은 고발 내용을 부정한 가운데, "멕시코 차별 방지위원회 (CONAPRED)"는 레스토랑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주말 손님은 총정원 대비 식당 60%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하여, 식당 관계자는 사회 관계망 고발보다는 휴가 기간 영향으로 정상적이라고 언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