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티 (CDMX)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신호등 상향 조정 및 18세 이상 백신 접종 공표

by Maestro posted Jul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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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I.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방역 신호등 상향 조정 (주황색)

 

- 멕시코 시티 (CDMX) 및 근접 멕시코 주 (Estado de Mexico)는 제 3차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확산을 맞이하여, 월요일 26일부터 일주일간 기존 방역 신호등 노랑색에서 주황색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 지난 주, 멕시코 보건부 차관 Lopez Gatell 및 멕시코 시티 시장 Sheinbaum은 작년과 같은 경제 활동 제한 (영업 시간, 사업 활동 성격별, 인원수, etc)은 없을 것임을 발표하였다.

 

-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확산 연령대는 주요하게 18세 이상 39세 미만 성인이라고 공표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주요 코로나 바이러스 지배종으로 지목되고 있는 델타 바이러스는 아직 멕시코에서 주요 지배종은 아니지만, 산 루이스 포토시 (San Luis Potosi)에서 첫 발병 보고를 시작으로 멕시코 북부 로스 카보 (Los Cabos) 및 남부 칸쿤 (Cancun)에서 확산되고 있음을 발표하였다.

 

 

II. 다음 주 18세 이상 성인 접종 시작 예고

 

- 내일 토요일 24일 정확한 일정은 발표하겠지만, 다음 주부터 18세 이상 29세까지 성인에 대한 백신 접종 시작 예고하였다.

 

- 병행하여, 30세 이상 성인 대상 백신 접종 진행한다.

 

- 코로나 입원 환자는 지난주 대비 844명 증가한 총 3,382명 보고하였다.

 

 

III. 백신 접종 완료 관련 공인 서류 위조에 대한 최대 징역 6년

 

- 멕시코 시티 경찰청은 백신 접종증 관련 허위 작성 서류를 구입하거나, 발행하는 자에 대하여 형사 처벌 가능함을 공표하였다.

 

- 참고로, 멕시코 시티 센트로 도매 시장 근처 "산토 도밍고 플라자 (Plaza de Santo Domingo)"는 서류 위조 성행 장소로 유명하다. 전문가 자격증도 위조 가능한데, 멕시코 교육부 (SEP)는 이를 방지하고자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분 일부도 여기에서 만드셨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