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본 투입 바나멕스 (Banamex)은행 멕시코 정부 구매 시도 확인

by Maestro posted Aug 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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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 2022년초 미국계 멕시코 은행 바나멕스 (Banamex) 매각 공지가 있을 당시, 멕시코 AMLO 현행정부는 구매 의사가 있었음을 오늘 오전 공식확인하였다.

 

대통령은 매각 사실 당시, 정부 구매 의사 표현없이, 멕시코 국적 은행이 바나멕스를 구입하였으면 하는 의사를 표현하였었다.

 

2021년말 기준, 멕시코 금융 시장 장악은 아래와 같이 표시되고 있었다.

 

1.- BBVA Mexico: 22.15%

 

2.- Santander: 14.81%

 

3.- Banamex: 12.43%

 

4.- Banorte: 11.16%

 

5.- HSBC: 6.45%

 

6.- Scotiabank: 6.11%

 

7.- Inbursa: 3.71%

 

8.- Banco del bajio: 2.49%

 

9.- Banco Azteca: 2.32%

 

10.- Monex: 1.76%

 

바나멕스 시장 지분으로 많은 사업체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먼저, 대통령 AMLO 간접 압박으로 외국 자본 은행들은 포기, 멕시코 국적 사업체들도 마지막까지도 잔류하였던 멕시코 그룹 (Grupo Mexico)가 협상 결렬됨으로써, 매각은 모두 결렬되었다.

 

대통령은 지난해 2022년 멕시코 금융 사업체들의 역사상 최대 실적을 지적하며, 정부에 의한 바나멕스 매입을 통한 효율성을 강조하였지만, 임기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 가능하지 않음을 피력하였다.

 

지난 2022년 멕시코 진출 국내 은행들은 역사 상 최대 이익 보고를 하고 있는 가운데, BBVA: 76,000 백만 페소, Banorte: 34,000 백만페소, Santader: 26,000 백만 페소등으로 발표되었었다.

 

현재, 바나멕스는 증권 시장 상장을 통한 우회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