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앙은행 기준 금리 11.25% 유지

by Maestro posted Sep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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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오늘 28일 목요일 오후, 멕시코 중앙은행 (Banco de Mexico)은 기준 금리를 종전과 동일한 높은 11.25% 유지할 것을 일반 공고하였다.

 

기준 금리는 일반 은행에서 중앙 은행으로부터 대출등에 참고되는 지표로써, 중앙 은행에서 금리 인상을 하면, 일반 시중 은행 역시, 금융 소비자들 상대 대출에 대한 이율을 높게하는 도미노 효과가 있다. 즉,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은 은행 대출을 줄이고, 역으로, 현금이 많은 소비자는 은행 투자 상품에 대한 금리 높게 책정됨으로써, 현금을 은행 금융상품에 더 투자 유도하게끔 하는 효과가 있다.

 

중앙 은행 기준 금리 인상 및 감소는 장단점이 모두 존재한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장점은 시장 통화량 억제로 인한 인플레이션 억제효과가 있는 반면, 경기는 위축되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국가 경제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관계, 중앙은행은 행정부와 독립된 기관 지위를 유지함으로써,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행정부 수장 (대통령)에 의한 입맛에 따른 정책을 제어한다. 

 

멕시코 중앙 은행에 의한 높은 금리 유지 조치는 미중앙은행 (Fed) 금리 인상으로 페소화 약세 속에서 긍정적인 영향되어, 페소는 다시 한번 강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 (Inegi) 자료 기초, 멕시코 중앙은행은 2025년 3사분기까지 인플레이션 연평균 3.1% 로 하향되어 안정화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