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특수 재무 범죄팀 (UIF) Santiago Nieto Castillo 사임 관련

by Maestro posted Nov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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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 주말 과테말라 안티구아에서 진행된 결혼식 파문으로 멕시코 재무부 (SHCP) 산하 특수 재무 범죄팀 (UIF) 부서장 Santiago Nieto Castillo (SNC) 사임을 한 가운데, 여당 Morena 소속 상원 의장은 국회 상원에서 자금 세탁 관련 자문 위원 역할 가능함을 언론에 발표하였다.

 

결혼식 파장 관련, 아래 링크 참고.

 

http://ygconsulting.net/MexicoPoliticsSocietyKo/6255

 

2004년 설립 재무부 산하 재무 (세금, 금융등) 관련 특수 범죄팀 (UIF)은 조세 포탈, 밀수, 자금 세탁등과 같은 특수 범죄 대응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2018년 12월 13일 국회 하원 인준을 통하여 임명된 SCN은 3년 재임 기간 중 개인 1,150명, 법인 1,100 개, 공무원 220명에 대한 형사 고소를 진행하였고, 40,000 여개 은행 구좌 동결을 통하여 MX$ 6,500 백만 페소, USD$ 339 백만불, EU$ 16,000 금액 동결 조치 시행하였다.

 

UIF 조사 토대하여, 기존 대통령 비센테 폭스, 펠리페 칼데론 및 페냐 니에토 행정부 공무원들에 대한 조사 시발점이 되었다.

 

상징성 있는 몇몇 인물만 보면, 석유 공사 사장 Emilio Lozoya, 석유 노조 위원장 Carlos Romero Deschamps, 타마울리파 주지사 Francisco Javier Cabeza de Vaca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