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 에쿠아도르 외교 관계 단절 및 수출입 영향

by Maestro posted Apr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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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 4월 5일 저녁, 에쿠아도르 키토 소재 멕시코 대사관에, 에쿠아도르 경찰인력이 무력으로 진입하여, 정치 망명 수속중이던 전임 부통령 Jorge Glas를 체포한 파문이 계속하여 확산 중에 있다.

 

국제법적으로, 대사관 지역은 해당 국가 영토로 인정하여, 공권력이 침입하지 못하는데, 에쿠아도르 정부에 의한 무력 침입은 캐나다, 미국 및 많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멕시코 대통령 AMLO는 관련하여, 에쿠아도르와 외교 관계 단절을 선언한 상황이다.

 

멕시코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에쿠아도르 상대 멕시코 수출 USD$ 595 백만불, 멕시코 수입 USD$ 228 백만불로써, 멕시코는 USD$ 368 백만불 정도 흑자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공개되고 있다.

 

2024년 1월에는 멕시코에서 수출 USD$ 30.5 백만불, 멕시코 수입 USD$ 22.2 백만불처럼, 대부분 멕시코 흑자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에쿠아도르는 멕시코 전체 수출에서 0.1 % 점유, 상당히 미약하다.

 

에쿠아도르 상대 멕시코 주요 수출품은 의약품 (2023년 USD$ 68.2 백만불)이고, 다음으로는 자동차 (2023년 USD$ 44.8 백만불)로 보고되고 있다. 

 

반대로, 에쿠아도르로부터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상품은 주요하게 카카오 (2023년 USD$ 60.8 백만불) 및 수산물 (2023년 USD$ 14.7 백만불) 보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