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VB 파산 여파 멕시코 증권 시장 타격

by Maestro posted Mar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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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미국 16위 자산 규모 Silicon Valley Bank (SVB) 파산 소식은 인접국 멕시코 증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멕시코 금융주 Banco del Bajio, Santader 및 Gentera 경우, 5% 넘게 하락하였고, Banorte 은행 역시 4% 하락을 보이고 있다. 한국 국민연금 역시, SVB 파산으로 300억원 정도 손실이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계 경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위치가 중요한 가운데, 여파가 어디까지 갈지? 모든 국가들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 이후, 두번째로 큰 민간업체 SVB 파산 소식은 부동산 및 금과 같은 실물에 투자하는 것으로 투자자들 시각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원인, 많은 대출로 인하여, 한국 미국 멕시코 포함 모든 금융업체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역사 상 최대 이익 실적을 보고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 관련 회의적 시각은 "뱅크런 (Bank Run)"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지, 모든 금융권이 불안해 하고 있다.

 

미국 Biden 행정부 및 멕시코 AMLO 행정부 모두 자국 금융에 대한 국민 신뢰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