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출 공제, 현금 규제, 자금 흐름 용이성 등 많은 이유로, 법인 및 개인은 멕시코에 은행 구좌를 개설한다. 멕시코의 경우, 은행 내부 정책에 따라 계좌 개설이 제각각인데;
개인 구좌의 경우, 일부 은행은 멕시코 관광 비자만으로도 개설 가능하고, 다른 은행은 멕시코 정식 비자 소유하였을 때만 은행 구좌 개설을 하여 주고 있다.
준비물로서, 여권 원본, 관광 비자 원본, 거주지 전화 혹은 전기세 영수증이 필요하다.
법인 구좌의 경우, 공통적으로,
첫번째 단계: 은행 지점에서, 1차 서류 검토 및 복사를 하여 보관
두번째 단계: 은행 지점은 은행 본점 법무 파트에 복사된 법인 서류들을 전달
세번째 단계: 법무 파트는 법인 서류 검토후, 개좌 개설 여부를 은행 지점에게 통보
네번째 단계: 개좌 개설 여부를 법인 관계자에게 통보
위와 같은 복잡한 단계를 통하여, 계좌 개설을 하고 있으며, Santander, HSBC 은행등의 경우, 법무 파트 검토 (Dictamen)에 평균 3주 정도 소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