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주교단 평화의 다짐 관련 2024년 대선 주자들 합의 서명

by Maestro posted Mar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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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주교단 (CEM, Conferencia del Episcopoado Mexicano)에서는 며칠전, 멕시코 평화를 위한 권고를 공개하였다.

 

총 53페이지 구성 책자를 보면, 7개 분야 핵심, 117개 권고안되어, 멕시코 현상황 (연방, 자치주 및 구청별)을 살펴보고, 관할별 멕시코 평화를 위한 추구를 위한 우려 (전략, 권고)를 표시하고 있다.

 

7개 분야는 사회 상황, 치안, 정의, 형무소, 청소년, 내정, 인권으로 구분되었다.

 

치안 부분을 보면, 멕시코 종교계에서는 18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치안 불안을 표시하고, 이러한 치안이 정치, 경제계 인사들과 연계하여 부패를 조장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몇가지만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연방 관할 측면

 

-- 정확안 살인/실종등 범죄 자료 시스템 구축

 

-- 인권 보호 시스템 

 

-- 일반 치안에 있어서 군인 개입에 대한 우려

 

2. 자치주 관할 측면

 

--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찰 교육

 

-- 자치주 치안에 있어서 군사력 배제

 

3. 구청 관할 측면

 

-- 외부 전문인사를 통한 경찰 능력 인증 절차

 

-- 경찰 노무 환경 개선

 

종교계에서 제안한 사안들에 대하여, 현재 2024년 대선을 향하고 달리고 있는 3 명후보들은 모두 서명하였으나, 현대통령 AMLO를 계승할 것이라고 공언한, 여당 연합 주자 클라우디아 쉐인바움은 공공 치안에 대한 군사력 개입에 대한 이견을 표시하였다.

 

대통령 AMLO 역시, 오늘 12일 화요일 오전 정례 언론 미팅에서, 종교계에서 있지도 않은 상황을 창조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