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치인 핸드폰 번호 유출 및 분쟁 가열 중

by Maestro posted Feb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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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현재, 멕시코 정치계는 때아닌 핸드폰 번호 유출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멕시코 AMLO 대통령의 미국 뉴욕타임즈 (NYT) 중남미 담당 국장 이메일 및 개인 휴대폰 번호 공개 관련, 대통령은 "법위에 군림하는 도덕적 명분"으로 신상 정보 공개 합리화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 24일 여당 대선 주자 클라우디아 쉐인바움 핸드폰 번호 유출, 대통령 장남 핸드폰 번호 유출, 대통령 대변인 핸드폰 번호 유출 사실이 사회 관계망 X를 통하여 언론보도되고 있다.

 

많은 멕시코 정치인들 핸드폰 번호가 공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뉴스는 보도하고 있는데, 야당 연합측 대선 주자 "소치틀 갈베스 (Xochitl Galvez)" 역시 자신 핸드폰 번호가 유출된 사실을 공개하였다.

 

그러나, 소치틀 후보 경우에는 언론에 자신 휴대전화번호를 직접 공개 (55 2899 1235)하며, 번호 변경은 없을 것임을 확인하고 있다.

 

AMLO 에 의한 미국 기자 신상 공개관련 미백악관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 관련 멕시코 관할 독립 행정기관 INAI 은 AMLO 행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었음을 지난주 공개하였다.

 

AMLO 유튜브 계정은 정지 상황으로,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유튜브를 관리하는 사업체에서 정지 진행을 하였다는 음모론을 제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