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통계청 (Inegi)은 언론공지문 115/24를 통하여, 2024년 1월 멕시코 연평균 환산 인플레이션 4.88% 됨을 공지하였다.
지난달 비교하였을 때, 0.89% 증가되었으나, 2023년 1월 비교하였을 때는 월 평균 0.68%, 연평균 7.91% 대비 양호한 결과로 평가될 수 있다.
물가변동폭이 큰 상품/서비스 제외하고 측정되는 소비자 지수 (Subyacentes) 경우, 0.40% 증가, 연평균 환산 4.76% 되었고, 변동폭이 많은 상품/서비스 (no subyacentes) 기준시에는 2.37% 증가, 연평균 5.24% 결과되었다.
거시 지표에서, 2022년말 2023년초 상향되었으나, 점차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며, 물가 안정을 보여주고 있다.
30일 기준, 제일 많은 상승을 보인 상품/서비스로는 히토마테 52.14%, 양파 21.17%, 호박 20.40% 상승되었고, 하향 상품/서비스로는 항공운임 26.78%, Poblano 품종 고추 29.69%, 파파야 과일 16.01% 하향 공개되고 있다.
멕시코 전체 32개 자치주들 중, 지난 달 대비 많은 상승율을 보이고 있는 자치주는 태풍 Otis 영향을 받은 게레로 1.72% 상승을 고점으로, 틀라스칼라 1.40%, 치아파스 1.34% 순으로 공개되고 있다.
현재, 멕시코 중앙은행 (Banco de Mexico)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하여 2007년 이래 제일 높은 은행 이자율 11.25%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2월 8일 연방관보 (DOF) 공지 미화 1달러 당 멕시코 페소 환율 MX$ 17.0398 공개되고 있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주요원인으로 아래를 지적하고 있다.
1.- 물가변동폭이 큰 상품/서비스 제외하고 측정되는 소비자 지수 (Subyacentes) 상향 움직임 지속
2.- 환율 강세
3.- 높은 원자재 가격
4.- 예상 경기 대비 낮은 경기 성장
5.- 기상 이변
6.- 정치 지정학적 갈등 증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