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 주 25일 수요일 멕시코 중서부 해변 관광도시 아카풀코 상륙 "Otis" 명칭 5등급 허리케인으로 호텔 80% 이상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오늘 월요일 30일 오전, 지난 주 발표 사망자 및 실종자 수를 정정 발표하였다.
아카풀코 소재 게레로 주지사와 유선 통화 기초하여, 총 45명 사망 및 47명 실종 공식 보고하고 있다 (어제, 일요일 정부는 48명 사망자 보고).
주지사는 전화를 통하여, 전체 사망자들 중, 신원 확인된 16명 사망자는 가족들에게 인도되었으며, 3명 (미국, 영국 및 캐나다)은 외국인 (멕시코 거주자)으로 발표하였다.
대통령 AMLO 및 주지사는 피해가족들에 대한 피해 복구에 전폭적 지원을 약속하며,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것임을 다짐하였다.
태풍으로 273,844채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고 공지되고 있는 가운데, 폐허가 된 곳에 위치한 주민들은 인근 편의점 및 대형 소매점에서 약탈과 함께, 주변 이동 차량을 대상으로 원조를 구걸하고 있는 것으로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