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Otis" 명명 허리케인으로 인하여, 멕시코 중서부 해안도시 아카풀코 (Acapulco) 에서, 주변 호텔 80% 정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사망자는 27명, 실종자는 4명으로 공식보고되고 있다.
어제 수요일 25일 오후부터, 허리케인 기세 약화로 인하여 조금씩 일부 도로 통행재개되고 있으나, 주변 나무 및 건물 피해로 인한 충격으로 정전 및 통신 두절등 혼란한 상황임이 언론에서는 알리고 있다.
멕시코 국적기들이 아카풀코 인근 공항에서 관광객들 이동 보조를 하고 있으며, 지리적 영향, 대부분 관광산업 중심 아카풀코에는 아직까지도 많은 관광객들이 발이 묶여있는 상황인데, 아카풀코 포함 게레로 자치주 주지사 Evelyn Salgado 역시, 40여대 차량 지원 계획을 공개하였다.
아카풀코 병원 Hospital General Renacimiento del Sector Salud는 24시간 대응 체제 구축 예정임을 알렸다.
재무부는 오는 월요일 30일 오전 11시 아카풀코 소재 호텔 사업체들과 지원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예고하였다.
복지부 (Secretaria del Bienestar) 역시, 육군 보조를 받아, 지원을 위한 정확한 실태 파악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