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주 목요일 7일 2024년 대선 관련 경선에서 2위로 최종 탈락한 전멕시코 외무부 장관은 어제 일요일 저녁, 여당 (Morena) 산하 "정의 및 정직 분과위 (Comision Nacional de Honestidad y Justicia)"에 경선 결과에 대한 불복 서류를 공식 접수하였다.
에브라드 전장관은 경선 불복 이유로;
- 경선을 주관하였던 위원장 Ivonne Cisneros의 클라우디아 쉐인바움 후보에 대한 편향성
- 복지부 산하 인원의 경선 참여 불법성
- 투표함 관련 불법
- 비밀 유지되어야할 여론 투표 대상 국민들 인적정보의 클라우디아 후보측 접근
등을 이유로 지적하고 있다.
누구를 여당 연합 후보로 결정할지를 질의하는 지난주 투표 용지 12,500 개는 7일 최종 개표 결과 공지되었으나, 마르셀로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재투표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