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멕시코 대선 관련 야당연합측 민주혁명당 (PRD) 2명 후보 탈락

by Maestro posted Aug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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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2024년 멕시코 대선을 앞두고, 야당 연합측 소속 민주혁명당 (PRD) Miguel Angel Mancera 및 Francisco Garcia Cabeza de Vaca 두명 후보가 첫번째 후보 경선에서 탈락하였다.

 

총 3차 경선으로 이루어지는 야당측 연합 후보들로는 국민 행동당 (PAN) 소속 2명, 제도혁명당 (PRI) 소속 2명 및 민주혁명당 (PRD) 2명, 총 6명 입후보가 경선에 참여하였었다.

 

1차 경선은 각후보들간 최소 150,000 명 지지자 서명을 받는 것인데,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임 멕시코시티 시장 Miguel Angel Mancera (2012 - 2018)는 트위터 (X)를 통하여, 총 195,575명 지지자 서명을 획득하였으나, 경선에서 불공정하게 탈락하였음을 주장하고 있으며, 동일한 맥락으로 Franciso Garcia Cabeza de Vaca 역시 탈락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1차 경선 통과 4명 입후보자들 지지자 서명은 아래와 같이 공개되고 있다.

 

- Xochitl Galvez: 554,699 명

 

- Beatriz Paredes Rangel: 451,934 명

 

- Santiago Creel Miranda: 358,735 명

 

- Enrique de la Madrid: 344,729 명

 

1차 경선 통과자들은 2차 경선으로 멕시코 티후아나, 몬테레이, 레온, 과달라하라 및 메리다에서 합동 토론에 참여할 예정으로 있으며, 후보들에 대한 여론 수렴조사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