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당 및 친여 성향 야당들 소속 멕시코 대선 입후보 경쟁 본격화

by Maestro posted Jun 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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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대통령 AMLO 및 여당은 어제 6월 4일 멕시코주 및 코아후일라 주지사 선거전까지 대선 관련 경쟁을 삼가하고, 주지사 선거에 집중할 것을 경고 (?) 한 바있다.

 

이제, 어제 주지사 선거 종료와 함께, 여당 및 친여 성향 야당들에서는 2024년 대선 입후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론 조사 상, 아직까지, 1위는 멕시코시티 시장 Claudia Sheinbau (33.4%), 2위는 외무부 장관 Marcelo Ebrad (24.8%), 3위는 내무부 장관  Adan Augusto Lopez Hernandez (21.5%), 4위는 상원 의원 Ricardo Monreal Avila (10.3%) 순위되고 있다.

 

1위와 격차가 벌어지고, 3위와는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상황인 외무부 장관은 평등한 위치에서 경쟁을 주장하며, 계속하여, 입후보 선정을 위한 공정한 규칙을 요구하며, 내일 중으로 관련 제안을 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외무부 장관은 입후보 경쟁에 참여하는 모든 인물들은 공직에서 사직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오늘 여자 멕시코 시티 시장 Claudia Sheinbaum은 여당측 후보 멕시코주 여자 주지사 당선을 언급하며, 여성의 시대가 다가왔음과 함께, 여당측 2024년 최종 입후보 결정까지 공직에서 사퇴할 뜻이 없음을 확고히 하였다.

 

한편, 여당 소속 총재 Mario Delgado Carrillo는 여당 및 친여성향 야당들 상대 2024년 멕시코 대선 입후보에 뜻이 있는 사람들은 의향서를 제출하도록 발표하였다. 그리고, 아직까지 50% 이상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현대통령 AMLO는 어떠한 지지 의사도 표현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였다.

 

여당측 2024년 대선 최종 입후보자는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6년 단임 멕시코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