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현재 멕시코 여당 모레나 (Morena)와 연계, 우호 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 녹색당 (PVEM, Partido Verde Ecologista de Mexico) 소속 상원 국회 의원들이, 직원들이 매년 12월 20일 이전 수령하는 연말 보너스를 두배로 확대하게끔 하는 노동법 (LFT) 개혁안을 연방 상원 (Camara de Senadores)에 제출하였다.
현재 노동법 (LFT) 87조에서는 고용주 (개인, 법인)가 12월 20일전까지 직원 상대 "아길날도 (Aguinaldo)" 명칭 연말보너스 지급을 강제하고 있으며, 금액은 직원 임금 대비 최소 15일을 서술하고 있다.
상원 국회 의원들, Gabriela Benavides Cobos, Alejandra Lagunes Soto Ruiz, Marcia Graciela Gaitan Diaz 제출 개혁안에 따르면, 연말 보너스를 기존 15일에서 30일로 확대하여, 직원 자존감 확보를 골자로 하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 중 최소 30일을 연말보너스로 지정하고 있는 국가들은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과테말라, 에쿠아도르, 코스타리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