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전체 32개 자치주들 중 최대 인구 및 멕시코 시티에 인접하고 있는 멕시코주 (Estado de Mexico) 올해 6월 4일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여당 연합 및 야당 연합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2024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 여론을 예측할 수 있는 멕시코주 선거에는 여당 연합측으로는 전임 교육부 장관 델피나 고메즈 (Delfina Gomez Alvarez), 야당 연합측으로는 멕시코주 정부에서 교육, 경제 및 사회 개발 분야 업무하였던 알레한드로 델 모랄 (Alejandra del Moral) 이 있다.
선거인 명단 12.4 백만 등재 최대 유권자들이 있는 멕시코주는 대략 5개월 선거를 앞두고, 경제지 El Financiero 에 따르면, 여당 연합 후보측이 45%, 1위, 야당 연합 후보측이 37%, 2위로 8% 앞서고 있는 상황으로 보도되고 있다 (시민 운동당 Movimiento Ciudadano측 후보는 15% 점유).
현재, 야당, 제도혁명당 (PRI) 소속 주지사가 멕시코주를 관장하고 있는 가운데, 동 자치주에서 대통령 AMLO 지지율은 47% 우호 여론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통적으로, 멕시코주는 제도 혁명당 (PRI)에서 주지사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