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금융 사업체 인부르사 (Inbursa)는 바나멕스 (Banamex) 은행 매입 포기를 오늘 멕시코 증권 시장 (Bolsa Mexicana de Valores)에 공지하였다.
바나멕스 (Banamex)는 올해 초부터 구조 조정 일환으로, 매각이 공지된 상황으로 많은 멕시코 소재 금융업체들이 관심을 보였으나, 계속적으로 매입 포기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대통령 AMLO는 멕시코 국적 은행이 바나멕스를 매입하였으면 하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시한 상황이었다.
멕시코 1위 부자 카를로스 슬림 산하 은행 인부르사에서 바나멕스 매입을 포기함에 따라, 현재 매입의사를 표시하고 남아있는 사업체들은 두 개로써, German Larrea 소유 Grupo Mexico와 Daniel Becker 지휘 사업체 Grupo Mifel 로 압축되었다.
바나멕스 (Banamex)는 올해말까지 협상을 완료, 2023년초 계약서 서명을 한다는 사전 계획이 발표되었지만, 무산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