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2019년 11월 7일 멕시코 인권위원회 (CNDH, Comision Nacional de los Derechos Humanos) 위원장 임명, 동월 12일부터 임무를 맡고 있는 Rosario Ibarra de Piedra는 임기 3년차를 맞아, AMLO 공권력 남용에 따른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CNDH를 진두 진휘하는 두 번째 여성 위원장 Rosario Ibarra de Piedra 는 임기초부터 대통령 AMLO 와 근접 관계 때문에 공정한 판단을 내릴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왔었다.
여성 혐오 범죄 (Feminicidio), 위헌 가능성이 많은 국가 안보군의 일반 치안 개입 및 국방부 산하 개편, 살인, 납치 및 실종 사건 증가되는 와중, 인권위원회는 AMLO 행정부에 대한 비판 입장을 공개하고 있지 않다.
Rosario Ibarra de Piedra는 사회 운동가 딸이며, 실종자 자매이기도 하지만, 성장 배경과는 상이하게 멕시코 국내 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지 않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