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방부 산하 국가 안보군 민간 치안 개입 2028년까지 연장 관련 개혁안 연방국회 상원 난항 중

by Maestro posted Sep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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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대통령 AMLO 전폭적 지지속에서, 멕시코 야당 제도혁명당 (PRI) 개입으로 인하여 추진되고 있는 국방부 산하 국가안보군 (Guardia Nacional)이 2028년까지 민간 치안에 개입하는 개혁안이 연방 상원 국회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가 안보군 민간 문제 개입을 반대하는 상원 국회의원들 성명, 정당 및 지역구를 발표하며 신랄한 비판을 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연방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도, 자신 임기중에는 계속하여 개혁안을 발의할 것을 공고히 하였다.

 

AMLO는 국가 안보군이 부패한 경찰로써 남는 것을 원하지 않는 애국적 정신으로 개혁안을 추진하는 것임을 밝히며, 관련 국민 투표도 의중에 있음을 밝혔다.

 

한편, 2024년 차기 대통령 입후보자로 여론 조사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멕시코 시티 여시장 Claudia Sheinbaum는 대통령 추진 국가 안보군의 민간 치안 개입을 적극 옹호하며, 반대하는 자들을 국가를 사랑하지 않는 비애국자임을 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