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팁 (Propina) 10% 지급 관련 소비자 보호원 (Profeco) 해석

by Maestro posted Aug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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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 8월 14일 일요일 멕시코 가수 Edwin Luna 부인이며, 유명 인플루엔서 Kimberly Flores 틱톡 (Tik Tok) 영상으로 인터넷 사회 관계망에서 팁 (Propina) 몇 %가 적절하고, 법적 강제성이 있는지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하다.

 

동영상에 따르면, 레스토랑에서 식사 후, 남편 Edwin Luna 가 상당한 (?) 금액을 팁으로 계산서 위에 놓은 것을 보고, 부인이 너무 많다고 하며, 팁을 다시 집어들고, 10% 상당 금액만을 놓는 내용인데, "구두쇠 (Tacano)"라는 멸시부터, 적절하다는 논쟁이 주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Propina (프로피나)라고 명칭되는 팁 문화는 멕시코에서 공공연하게 10%라고 알려져 있으며, 일부 레스토랑등에서는 손님에게 강제화하고 있다.

 

 

관련하여, 멕시코 소비자 보호원 (Profeco)에서는 아래와 같은 입장을 하고 있다.

 

 

- 손님은 음식 혹은 서비스 대금만 강제될 뿐이지, 종업원 혹은 사업체는 손님에게 팁 지불을 강제할 수 없다.

 

- 비스 만족도에 따라 % 정해지는 것으로, 10%는 고정적이지 않다.

 

- 손님 영수증에 동의없이 팁을 포함할 수 없다.

 

 

멕시코 유명 관광지 소재 일부 사업체에서는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도 엉망이면서, 영수증 상 팁 (10% - 15%)을 손님 동의도 없이 포함하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주의해야만 한다.

 

어떤 레스토랑에서는 팁 없이 손님이 나가면, 종업원이 맨발로 달려나온다....레스토랑에서 찾을 때는 오지도 않더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