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멕시코 제도 혁명당 (PRI)는 여당 (Morena) 및 협조 정당 (PVEM, PT)이 현재 심의되고 있는 2022년 정부 지출안을 수정한다면, 대통령 AMLO 추진 중 전기 산업, 선거 및 방위군 관련 헌법 개혁안에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발표하였다.
제도 혁명당 당수 Alejandro Moreno Cardenas는 350여개 군청장들과 함께한 언론에 다음과 같이 공언하였다.
"현재 여당 및 협조 정당들 투표에 의하여 2022년 정부 지출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PRI는 헌법 개혁안에 대한 찬성 투표는 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여당 및 협조 정당은 연방 국회 상하원 과반수 점유하고 있지만, 헌법 개혁을 위해서는 연방 상하원 국회 최소 2/3 국회 의원 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지만 충족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PRI 가 헌법 개혁안에 찬성표를 던지면 다른 야당들이 반대를 한다고 하여도, 통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