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현재 멕시코 대통령 AMLO 옹호 아래, 경찰을 보조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국가 안전위 (Guardia Nacional)는 과달라하라 국제 공항 (Aeropuerto Internacional Miguel Hidalgo de Guadalajara) 에서 우버 (Uber), 디디 (Didi), Siggo Drive 등을 통한 서비스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하였다.
위반시, 운전자를 구금 조치할 수 있으며, 해당 앱을 통하여 공항에 하차를 할 수는 있으나, 승차 행위는 할 수 없음을 공표하였다.
아직까지도 일부 멕시코 외진 지역에서는 우버등을 통하여 운전자 호출시, 특정 지역을 벗어나서 기다릴 것을 주문하고 있는데, 멕시코 제 2도시라고 할 수 있는 과달라하라에서 동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한다.
우버등 사용자 입장에서는 운전자 신원 정보 확인, 안전 차원 및 비용면에서 혜택이 있을 수 있으나, 공항 택시 경우, 별도 정부 허가를 받아서 운영하는 것에 토대하였을 때, 일부 이해되는 측면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