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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대와 함께 출발한 국민 행동당은 2001년 비센테 폭스 선거 공약중의 하나인 멕시코의 주요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초(前哨) 작업으로 추진한 멕시코시티 (Ciudad de Mexico) 인근의 멕시코주 (Estado de Mexico)의 텍스코코 (Texcoco)에 대한 신공항 건설을 위한 4천 5백평에 대한 국가
귀속으로 시작하는 듯하였으나, 1제곱 미터에 대한 보상금으로 책정된 7페소 (한국돈 700원)와 많은 농민들의 시위 및 국가 귀속에 대한 헌법성의 논란등으로 인하여, 결국
2002년 8월 해당 사항에 대하여 결정을 철회하는 것에서부터 어긋나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개명되어 연방 경찰 (Policia
Federal)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유괴, 마약, 조직 범죄, 무기 밀매등과 같은 강력 범죄의 효과적인
근절을 목적으로 하여 아직까지도 멕시코 한인들의 뇌리(腦裏) 속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AFI (Agencia Federal de Investigacion)라는 연방 경찰도 2001년 형성되었으나, 2006년 펠리페 칼데론에 의하여 재정비되기까지, 소속 AFI중 25%이상이 범죄에 연루되어있는 혐의 및
정치 탄압에 이용된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역사속에서 깨끗한 정권으로서 국민들에게 인식될것이라는 한국(?)과 동일한 각오로 출발한 정부는 정권 말기 비센테 폭스 대통령 두번째 영부인 마르타 사하군 (Martha Maria
Sahagun Jimenez)의 아들 (Bribiesca)의 비리에 의하여 무참히
깨지며 그밥에 그나물이라는 속담을 무색하게 하지 않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