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연방 공무원 직장 출근 및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테스트 음성 확인, 학교 등교

by Maestro posted Aug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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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8월초 멕시코 연방 공무원 직장 복귀 관련하여, 멕시코 연방 감사원 (SFP)은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음성 테스트를 통한 직장 복귀 진행 여부가 없음을 연방 관보 (DOF)를 통하여 발표하였다 (참고로, 지방 공무원들 경우, 별도 관보 Gaceta 참고).

 

모든 연방 공무원들에 대한 2차 백신 접종은 이론적으로 지난 2주전 완료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만성 질환 (비만, 당뇨, 고혈압, 천식, 만성 혈관 질환, 임신부, 수유 기간 중 여성, 특정 암) 보유 공무원은 계속하여 재택 근무 채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8월 초 멕시코 국세청 (SAT)을 포함한 조세 기관들이 정상 업무 중임을 보고하고 있으나, 실무적으로 보았을 때, 기존과 틀린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한편, 과반수 넘는 학부모들이 정부 관계자들 권고 (강제성 없음)하는 자녀 등교에 대하여 반대를 표시하고 있는 가운데, 8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신학기에 얼마나 많은 학교들이 동참할지는 지켜보아야만 할 것이다.

 

또한, 8월 등교를 앞두고, 멕시코 교육부 (SEP)에서 등교를 원하는 자녀에 대한 학부모 각서 (자녀 건강 상 문제 없음 내용)를 요구하는 행위 관련, 17일 화요일 오전 대통령 AMLO는 해당 행정 절차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책임을 학부모에게 전가하는 행위로서 부정적 입장을 표시하고, 시정 지시할 것임을 시사하였다. 

 

멕시코 직장 근무 여성 직장인들 경우, 멕시코 사회 보험청 (IMSS) 운영 탁아소 (Guarderia)가 100% 정상 운영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많은 고용주들이 출근 강요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