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지난 월요일 (1월 11일) 멕시코 시티 소재 요식업체 (식당등) 종사자들은 "영업을 하는냐? 죽느냐? (Abrimos o Morimos)" 구호 아래, 시위를 하며, 생존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라고 멕시코 시티 시장에게 요구하였습니다.
해당 항의에 대하여, 요식업체 대표들과 멕시코 시티 관계 공무원들과 협의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I. 1월 18일 월요일부터
- 야외 공간에 제한하여, 식탁별 최대 4명까지 손님 상대 가능
- 오후 6시까지 영업 종료 (이후, 포장 및 배달 가능)
II. 1월 25일 월요일부터
- 식당 내부 정원 기준 25% 손님 가능, 식당 외부 (야외) 정원 기준 35% 제한 손님 가능
- 식탁별 최대 6명 손님 제한
-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후 10시까지 영업 종료 (월요일 영업 불가)
I, II, 공통
- 손님들에 대한 QR 코드 등록 요청
- 식탁별 1.5 미터 간격 유지
-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음성 확인 (Prueba COVID Tipo PCR)
- 상기 내용 관련 공식 발표는 내일 금요일 15일 예정 (언론사별 내용이 조금씩 상이한 바, 정식 공문 발표 후, 변경 사항 추가 공지 예정입니다)
- 매주 수요일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토대, 요식업체 대표들과 멕시코 시티 공무원들과 미팅을 통한 조정 가능성
끝으로, 멕시코 시티 사업장들은 2021년 1월 1일부터 플라스틱 용기 (수저, 포크, 음식 용기, 빨대등) 사용 금지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ygconsulting.net/MexicoEconomyKo/4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