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티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추가 방역 대책 발표: 11월 13일 금요일

by Maestro posted Nov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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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어제 목요일 (11월 12일) 멕시코 시티 시장 Sheinbaum은 오늘 방역 관련 신호등이 빨간색 전환 가능성에 대하여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가 기준으로 보았을 때, 빨간색 전환 가능성이 있다" 언급하였다.

 

그러나, 오늘 금요일 오전 멕시코 시티는 코로나 바이러스 증가하지만, 다음 주 또한, 기존과 동일한 주황색 유지될 것임을 발표하며, 아래와 같은 방역 대책 발표하였다.

 

- 기존 방역 프로그램 (REABRE)을 통하여, 주점을 식당으로 사용하는 경우, 영업을 허가하였던 것을 취소함으로써, 주점은 영업 불가

 

폐쇄된 공간을 사용하는 모든 사업체들 (상업, 사무 업무, 관공서등 포함) 은 아래와 같은 의무를 지닌다.

 

- 11월 18일 수요일부터, 사업체들은 medidassanitarias.cdmx.gob.mx 을 통하여 사업장들 고유 QR 코드를 등록하고, 인쇄하여, 사업장 입구에 부착한다.

 

- 모든 사람들은 폐쇄 공간 (사업체)에 입장시, 동 공간 입구 부착 QR 코드를 핸드폰을 통하여 인증한다. 이를 통하여, 확진자 판정시, 동선 체크 및 방역 안내를 한다.

 

멕시코 시티 방역 기관 INVEA 측에서 방역 의무 준수 여부 확인을 하며, 불이행시, 사업장 정지와 같은 행정 조치를 단행한다.  

 

 

참고로, 식당 사업체들 관련 아래와 같은 조치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 폐쇄된 공간 경우, 정원 대비 30% 허용, 열린 공간 경우, 최대 40% 허용.

 

- 영업 시간은 오후 10시 까지.

 

- 오후 10시 이후에는 배달만 가능.

 

- 야외 공간 식탁 배치를 통한 방역 대책 권장.

 

- 직원들 경우, 마스크 및 얼굴 가리개 의무 착용

 

- 손님들에 대한 열감지 기기를 통한 증상 체크 의무, 알콜 소독제 구비

 

- 하루 최소 6번 식당 바닥 소독

 

- 자연 환풍 권고

 

 

아래 사업체들은 월요일 (11월 16일)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 허용.

 

- 체육관 및 스포츠 시설

 

- 볼링장

 

- 영화관 및 극장

 

- 박물관, 전시회, 수족관

 

- 카지노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