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곤 (변호사, 공인 회계사)
일부 경우, 멕시코 법인 정관 (Acta constitutiva de la sociedad), 공증 위임장 (Poder notarial)을 별개로 생각하는 사례가 종종 존재한다.
멕시코 경우, 정관에는 주요하게 주주 관계, 대표자 및 권한들이 기술되어있다. 그래서, 관공서 행정 수속을 하거나, 은행 구좌 개설 혹은 사업상 계약을 할 때, 정관을 가져올 것을 제시하고 있다.
만약, 정관 상 사업체를 대표할 수 있는 A 의 권한이 설명되어있다면, 별도 공증 위임장을 필요하지 않다. 이러한 경우, 법인 정관 및 공증 위임장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관 상 A 권한이 없다면, 공증 사무소에서 별도 공증 위임장이 필요하다. 그래서, 은행등은 법인 정관을 통하여 사업체 존재를 확인, 공증 위임장을 통하여 A 권한을 살펴본다.